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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토 레귤레이터 스토브 바람막이 방풍 링, Soto Regulator Stove Circle
1. 필요성
스토브를 경량화 한 김에 한층 더 가벼워진 마음으로 고사포 야영장에 당일치기로 놀러갔다.
여름이지만 그럭저럭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좋았다.
그런데 그런 약한 바람에도 불이 흔들리는 걸 보니 바람막이의 필요성이 느껴졌다.
경량화의 목적에도 부합하면서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바람막이가 있을지 검색을 시작했다.
넓은 판자 모양의 바람막이나, 병풍식으로 접는 형태의 바람막이는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고 화구 주변에 간단히 올려 놓을 수 있는 바람막이 형태를 구매하고자 마음 먹었다.
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큰 바람막이를 들고 다닌 적도 있었다. 효과는 확실하지만 바람막이 하나가 차지하는 부피가 너무 컸다.
2. 장점
가. 컴팩트함
- 화구에 딱 맞는 사이즈이며, 무게는 27g이다.
나. 깔끔한 문구
- 검색하다보면 이상한 문구 들어가는 것들이 많다.
- 이 제품은 소토 레귤레이터 모델명과 간단한 문구만 적혀 있어서 심플하다.
다. 열변형 방지를 위한 두께
- 불에 직접 닿는 물건이라 열변형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는데, 두께가 1mm로 만져보면 비교적 크기에 비해 두껍다.
3. 단점
가. 가격
- 이 금속링 하나가 배송비 포함 무려 24,000원이다. 지금은 26,400원이다. 이로써 나는 경량화를 목적으로 버너와 바람막이에 20만원을 쓴 호구가 되었다.
나. 기타
- 아직 필드에서 본격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.
- 사용하면서 단점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도록 하겠다.
4. 비교 대상들
5. 사용 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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